함께하니 농작업 부담도, 기름값도 뚝... 고령화·고유가 시대의 대안, 공동영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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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 장관 송미령 , 이하 ' 농식품부 ') 차관은 6 월 2 일 ( 화 ) 오후에 충남 보령의 남포농협을 방문해 공동영농 현장을 확인하고 ,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공동영농은 다수의 농가가 농기계 등을 공동으로 사용하여 농작업을 효율화 하는 방식부터 농업법인이 중심이 되어 주변 소규모 농가의 농지를 임대 또는 출자받아 경영을 규모화하는 방식까지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 농식품부는 '09 년부터 들녘공동경영체육성 , 전략작물산업화 사업 등을 통해 공동농업경영체에게 유통 · 가공시설 , 농기계 , 컨설팅을 지원해왔으며 , 국민주권 정부에서는 농업법인이 농가로부터 농지를 임대 또는 출자받아 일괄 경영 하고 , 수익을 농가에 배분하는 방식의 공동영농까지 지원 * 을 확대하고 있다 .
* ' 26 년 6 개소 ( 횡성 · 김제 · 부안 · 영광 · 상주 · 경주 ) 지원 , 개소당 20 억원 ( 국비 50%, 지방비 40%, 자부담 10%)
이날 농식품부 김종구 차관이 방문한 남포농협은 2013 년 30 명의 조합원 농지 50ha 를 대상으로 공동농작업 방식의 공동영농을 시작하였고 , 현재는 전체 조합원 (1,710 명 ) 의 61.4%(1,050 명 ) 가 참여하며 1,000ha 규모 농지를 대상으로 공동영농을 추진하고 있다 .
남포농협은 35 명 규모의 공동 농작업단을 운영하며 경운 · 정지 작업부터 육묘 , 이앙 , 방제 , 수확 등 전 단계에 걸쳐 농작업 대행을 추진하고 있다 . 청년농 등으로 구성된 공동작업단은 연접 농지 중심으로 농작업을 수행하며 , 남포농협은 전 단계에 걸쳐 유류비는 약 25% 절감되었고 , 일일 작업량은 50% 가량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
또한 , 작부체계를 벼 단작 중심 에서 전략작물 포함 이모작으로 전환 하며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있다 . 벼 품종은 삼광 , 친들로 통일해 생산 전 단계를 관리하며 고품질 쌀 생산에 집중 하고 , 콩 (300ha) 을 재배하며 소득을 다변화하고 있다 .
또한 , 동계작물로 보리 (100ha), 밀 (30ha) 을 생산하며 농산물 판매소득은 물론 이모작 직불을 통해 농가소득을 최대화하고 있다 . 이를 통해 참여 농가 기준 1ha 당 소득이 1,080 만원에서 2,000 만원으로 증가하였다 .
더욱이 , 남포농협은 생산된 농산물을 전량 수매하며 , 판로 역시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 특히 , 벼의 경우 보령 통합 산지유통주체 (RPC) 에서 도정 · 가공 및 판매를 전담하여 , 생산된 쌀을 고품질 지역 브랜드 쌀로 유통시키고 있다 .
콩 등 타 작물의 경우 '24 년 전략작물산업화를 통해 지원받은 정선 · 저장시설을 통해 유통비용을 최소화 하고 , 저장력을 높여 고품질화를 도모하고 있다 . 김석규 조합장은 " 농촌 고령화 * 로 가중되는 작업 부담은 덜고 , 소득은 증대할 수 있는 공동작업에 대한 수요가 늘어가고 있다 " 며 , " 유류비 부담 완화 , 농가 소득 증 대가 가능한 공동영농이 새로운 농업 모델로 확산될 필요가 있다 " 고 말했다 .
* '26 년 기준 , 남포농협 조합원 1,710 명 중 65 세 이상 1,293 명 (76%)
농식품부 김종구 차관은 " 고령화 , 고유가 시대에 대응하여 생산비 절감 , 작부체계 효율화 , 청년농 활용 등이 가능한 공 동영농 체계로 농업모델을 고도 화 해나가겠다 " 며 , " 산지유통주체와 공동영농주체 간 결속 또한 강화하고 수요에 기반한 생산이 이뤄지도록 유도 할 계획 " 이라고 말했다 .
[자료제공 : (www.korea.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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