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토니아 출신 마이 부부, 경복궁에서 열린 '고결' 제1호 부부 결혼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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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키피오 편집 · 공식 발표 2026-10-29 · 출처 확인 2026-11-02 · 내용 수정 2026-11-02
키피오 발행·확인일: 2026-11-02 · 확인: 자동 근거 검사·사실 대조

국립고궁박물관 · 2024년 자료사진 · 기사 속 결혼식이나 부부를 촬영한 사진이 아닙니다 · 크기·형식 변경 · 기사 현장 사진이 아닙니다. 사진 속 지역은 정책 대상 지역을 뜻하지 않습니다. 사진: Mobius6 · 사진 출처 · 저작자 표시 4.0 · 크기·형식 변경, 카드에서 일부 잘림
에스토니아 출신 유튜버 마이 부부가 경복궁 고결 사업에서 첫 야외 결혼식을 치른 의미와 경험은 무엇인가?
에스토니아 출신 마이 부부는 2026년 10월, 경복궁 내 은행나무 아래에서 '고결' 사업의 제1호 부부로서 야외 결혼식을 올렸다. 이 행사는 국가유산청이 청년들의 결혼 비용 부담을 덜고 국립고궁박물관의 문화 공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부부의 사례는 양국 간 우정과 문화 교류의 의미를 담고 있다.
대상: 문화 행사를 관심 있게 지켜보는 일반 시민과 동서양 문화 교류에 관심 있는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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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니아와 마이 부부 소개
마이는 에스토니아 탈린 출신으로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유튜브 채널 '김치귀신 마이'를 운영한다. 그녀는 에스토니아와 한국이 역사와 문화, 디지털 강국이라는 점에서 닮았다고 소개하며, 에스토니아는 인구 137만 명, 땅 절반이 숲으로 덮인 청정 국가다. 그녀는 한국과 에스토니아의 35주년 수교를 의미 있게 느끼며 양국 우정을 강조했다. 또한 한복을 32개국 40개 도시에서 입으며 세계에 알리고 있다.
'고결' 사업과 첫 야외 결혼식 경험
'고결'은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일반인에게 결혼식 공간과 별관 피로연장을 무료로 대여하는 사업으로, 젊은 층의 결혼 부담을 낮추고 국가유산을 일상에서 누리도록 한다. 마이 부부는 2026년 공모에서 293쌍 가운데 28쌍으로 최종 선정되어 가장 먼저 결혼식을 올렸고, 경복궁 은행나무 아래서 양가 어머니의 함께 난에 물을 주는 '합수식' 등 한국 전통예식을 진행했다.
마이 씨는 이날 아이보리 볼가운을 입었고, 가족들은 한복을 착용해 문화의 어우러짐을 보여주었다.
결혼식의 문화적 의미와 사회적 반응
결혼식에는 김혜경 여사를 비롯해 국가유산청장과 에스토니아 대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축하했다. 특히 에스토니아 대사는 이 결혼이 양국 팬의 교류를 증진시키는 '윈윈'이라고 표현했다. 하객과 공공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진 열린 결혼식으로, 에스토니아의 오랜 문화와 한국 전통이 만나는 특별한 장이 됐다. 마이 씨는 이 경험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경복궁 고결 사업에 참여하길 권했다.
야외 결혼식 운영 경험과 실용적 조언
마이 씨 부부는 고궁 야외 결혼식을 '같이 즐기는 축제'로 생각했으며, 열린 공간 특성상 한복 입은 관람객과 자연스러운 소통이 있었다고 전했다. 결혼식장과 피로연장 사이의 거리 안내와 관람객 참여를 위한 사회자 안내 등이 필요함을 경험했다. 또한 틀에 박히지 않고,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만의 예식을 꾸밀 수 있는 것이 야외 결혼식의 매력이라고 조언했다.
마이 부부 러브스토리 및 한복과의 인연
마이 씨는 BTS를 통해 한국 문화를 접하고 2016년 경복궁에서 첫 한복을 입으며 한국에 사랑을 키웠다. 2022년 만난 남편과는 친근한 우정에서 사랑으로 발전했다. 그녀는 한복을 자신만의 문화적 유니폼으로 삼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알렸으며, 외국인 최초로 한복 모델 대회에서 수상했다. 결혼식에서는 본인이 서양식 웨딩드레스, 가족이 한복을 입어 이중 문화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