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수상작과 '돌봄의 디자인' 전시 소개
작성: 키피오 편집 · 공식 발표 2026-10-11 · 출처 확인 2026-10-11 · 내용 수정 2026-10-11
키피오 발행·확인일: 2026-10-11 · 확인: 자동 근거 검사·사실 대조
2026년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수상작과 관련 전시의 주요 내용과 시민이 알아야 할 점은 무엇인가?
2026년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수상작은 한강로동 생활안심디자인사업 등 17점이 선정되어 문화역서울284에서 '돌봄의 디자인' 전시로 선보인다. 전시는 11월 1일까지 무료 관람 가능하며 공공디자인의 일상 속 가치와 시민 참여 사례를 조명한다.
대상: 일반 시민과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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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공공디자인대상과 주요 수상작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은 2008년부터 시행된 시민 참여형 디자인 문화 사업으로, 공공디자인의 문화적 역할과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우수 사례를 발굴한다. 2026년 대통령상은 주민 참여 생활실험실(리빙랩) 용용랩을 통한 한강로동 생활안심디자인사업에 수여되었다. 이 사업은 한강로동의 다양한 생활 문제를 분석해 21개 생활안심디자인을 적용해 시민 안전과 불편 해소를 도모했다.
예를 들어, 과속 차량을 막는 안전 모퉁이 설치, 소음·흡연 갈등 줄이는 부엉이 매너 알리미 조명, 빗물 재활용용 나눔통, 그리고 위급 상황 신속 대응을 위한 범죄 신고 통합 주거지 표식 사인 등이 포함된다.
'돌봄의 디자인' 전시 진행과 내용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돌봄의 디자인' 전시는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284에서 2026년 11월 1일까지 열린다. 전시는 금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이번 전시는 공공디자인의 사회적 가치와 실제 활용을 조명하고 20명의 공공디자인 예술가 작품과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수상작을 선보인다.
전시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리빙랩, 어린이 중심 도서관 디자인, 휠체어 사용자 시각을 고려한 안내표지 등 실사용자 경험에 기반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소개된다.
공공디자인의 일상 속 중요성과 시민 참여
공공디자인은 공공성과 심미성을 더해 일상 속 문제를 해결하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으로, 표지판이나 안내판, 벤치, 신호등 색상 변경 등 생활 속 여러 형태로 존재한다. 이번 전시와 수상작은 쓰레기 무단 투기, 불법 주차, 골목길 범죄 등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공공디자인의 중요성을 부각하며, 시민 참여를 통해 실사용자의 불편을 함께 탐색하고 개선하는 사례를 보여준다.
전시를 통해 공공디자인 유지 및 관리의 중요성도 인식되며, 시민 누구나 아이디어 제안과 디자인 보존에 참여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일상에서 만나는 공공디자인 사례
전시에서는 볼라드, 라바콘, 방호벽 등 익숙하지만 이름을 모르던 공공시설물들을 소개하며 안전과 편의를 책임지는 디자인 요소의 중요성을 알린다. 또한, 무인양품의 다용도 청소도구 전시는 사물과 사람을 동시에 생각한 유지 관리 디자인 가치를 부각하며, 환경과 시민 생활 사이에서 공공디자인이 어떻게 역할을 하는지 보여준다.
특히, 천안 두정도서관의 어린이실 개편은 어린이의 관점에서 도서관을 놀이와 탐색 공간으로 재구성해 대출 증가라는 긍정적 변화를 이끌었다.
도시에 숨은 돌봄과 유지관리의 가치
전시의 한 부분인 '도시를 돌보다'에서는 도시가 행정과 제도, 사람뿐 아니라 자연과 인공이 연결된 환경임을 설명한다. 선유도공원 프로젝트처럼 폐시설을 자연 공간으로 재해석해 도시와 사람의 더 나은 관계를 디자인하는 것과 함께, 도시를 함께 가꾸는 공동 환경으로 인식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주목할 점은 공공디자인이 설계뿐만 아니라 유지·보수·관리하는 다양한 돌봄 행위로 완성된다는 것이다.
전시가 주는 시민의 인식 변화와 제언
'돌봄의 디자인' 전시는 건축가와 디자이너뿐 아니라 공간을 유지·보수·청소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공공디자인을 완성하는 돌봄의 주역임을 드러내며, 공공디자인이 한 사람의 노력으로 끝나지 않는 공동체의 활동임을 감동적으로 보여준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공공디자인을 일상에서 인식하고, 보다 주의 깊게 살펴보며 아이디어 제안과 보존에 직접 참여할 수 있음을 환기한다.